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영업익 2500억…전년비 3.5% 증가

입력 2019-04-24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인프라코어는 1분기 영업이익이 2500억 원으로 전년 동기(2416억 원)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은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판매량 증대와 제품가격 인상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2조18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이는 2012년 1분기(2조1903억 원)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대형 건설기계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1조9억 원으로 중국과 북미, 유럽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해 전년 동기보다 4.0% 성장했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에서는 인프라 투자수요 확대와 건설장비 교체수요에 따라 전년보다 9.9% 증가한 46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전년비 14.4% 성장한 2062억 원을 달성했다.

다만, 국내와 신흥시장 매출액은 전반적인 시장 침체로 전년비 8.3% 감소한 3276억 원에 그쳤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신흥시장에서 매출은 감소했지만, 채널 경쟁력 강화와 대형 기종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은 전 지역에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73,000
    • -1.79%
    • 이더리움
    • 4,487,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2.03%
    • 리플
    • 738
    • -1.47%
    • 솔라나
    • 195,500
    • -4.59%
    • 에이다
    • 651
    • -2.98%
    • 이오스
    • 1,169
    • +0.26%
    • 트론
    • 173
    • +1.76%
    • 스텔라루멘
    • 1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1.32%
    • 체인링크
    • 20,200
    • -3.12%
    • 샌드박스
    • 642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