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본임 별세, 김우빈도 투병 중인 ‘비인두암’ 무엇…증상 보니 ‘감기몸살 비슷’

입력 2019-04-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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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본임 블로그)
(출처=구본임 블로그)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 투병 끝에 21일 생을 마감했다.

비인두암은 코 뒤쪽부터 구강 뒤쪽, 식도로 이어지는 비인두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머리와 목에서 발생하는 두경부암의 일종이다.

초기 증상으로는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쉰 목소리, 피가 섞인 콧물, 중이염, 청력 저하, 각혈 등이 대표적이다. 그 증상이 감기몸살과 유사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故 구본임은 약 1년의 투병 생활을 했지만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배우 김우빈 역시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김우빈은 4월에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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