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레이시아 FTA' 협상 초읽기…산업부, 사전 공청회 개최

입력 2019-04-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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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가 13일 오후(현지시간) 푸트라자야 총리 궁에서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 전 열린 사전 환담에 입장하다 악수하고 있다.(푸트라자야(말레이시아)/연합뉴스)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가 13일 오후(현지시간) 푸트라자야 총리 궁에서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 전 열린 사전 환담에 입장하다 악수하고 있다.(푸트라자야(말레이시아)/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산업부는 다음달 7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한-말레이시아 FTA 추진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FTA 협상 준비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다. 통상절차법에 따르면 FTA 추진계획을 세우기 위해선 미리 공청회를 열어야 한다.

산업부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와 양자 FTA 협상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와 만나 "한-말레이시아 양자 FTA를 추진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인 틀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타당성 공동연구부터 절차를 속도 있게 진행해 올해 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협상 타결이 선언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 간 FTA가 체결되면 한-아세안 FTA보다 교역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한국의 대(對) 말레이시아 수출액은 90억 달러로 전년보다 12.5% 늘었다. 반도체, 경유, 합성고무, 휘발유, 선박 등이 주요 수출품이다.

이번 공청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1일까지 산업부 홈페이지에서 참석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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