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개최 장소 ‘여의도공원’ 왜?

입력 2019-04-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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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전시된 C-47 수송기(연합뉴스)
▲여의도에 전시된 C-47 수송기(연합뉴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이 오늘(11일) 저녁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렸다.

기념식 시간은 19시 19분으로, 임시정부 수립 원년인 1919년의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장소인 여의도 공원은 1945년 8월 18일 광복군 이범석, 김준엽, 노능서, 장준하 등 4명과 미국 전략첩보국 18명이 C-47 수송기를 타고 착륙한 곳이기도 하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독립 유공자, 유족 등 1만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과 '독립의 횃불'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더 좋은 조국을 만들기 위해 다시 도전해야 한다"며 "조국의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 "100년 전 임시정부를 세우셨던 선현들께 오늘 저는 후손들의 위대한 성취를 감히 보고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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