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길음IC’ 과속 구간단속 시행…7월부터 70km/h 제한”

입력 2019-04-11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7월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길음IC 구간 7.9㎞에 대한 과속 구간단속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7월 시범운영 후 10월부터 본격 단속을 시작한다.

1999년 준공·개통된 내부순환로는 서울시 북부 도심지역을 통과하는 고가도로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부순환로 인근 주택가는 도로교통 소음에 노출돼 있고 특히 야간시간대엔 규정 속도(70km/h)를 초과하는 과속차량으로 주민 불편이 크다"며 "차로 폭이 좁은 곡선구간의 고가도로와 장대터널인 홍지문터널, 정릉터널 등이 위치해 교통사고 위험도 높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시내 11개 자동차전용도로 중 처음으로 내부순환로 일부구간에 대한 과속 구간단속을 시행한다.

홍지문터널~길음IC 구간은 왕복 6차로로 터널 2곳(홍지문터널, 정릉터널), 진출램프 3곳, 진입램프 3곳으로 구성돼 있다. 구간단속은 일반적으로 차량 진출입이 없는 고속도로에 적용되고 있어 진출입 램프 이용차량의 단속이 어렵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협조를 받아 최근 개발된 단속 장비를 본선과 램프에 설치하기로 했다. 해당 구간 내 진출입하는 차량도 구간단속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간단속이 시행되면 차량이 70km/h로 유지돼 국민대 입구에서 길음IC까지 공동주택이 밀집된 구간의 야간시간대 도로교통소음을 최대 4㏈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장대터널(홍지문터널, 정릉터널)이 구간단속에 포함되면서 터널내 대규모 재난 위험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내부순환로 구간단속 시행에 따른 소음저감 효과를 모니터링한 후 도로 및 소음 여건 등을 고려해 다른 자동차전용도로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9 11: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36,000
    • -0.49%
    • 이더리움
    • 3,168,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562,000
    • -2.6%
    • 리플
    • 2,061
    • -1.15%
    • 솔라나
    • 126,700
    • -0.16%
    • 에이다
    • 374
    • -0.53%
    • 트론
    • 530
    • +0%
    • 스텔라루멘
    • 219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10
    • -1.42%
    • 체인링크
    • 14,390
    • +0.91%
    • 샌드박스
    • 107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