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통신사가 LGU+ 방문한 까닭은?

입력 2019-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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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5G 서비스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노하우 벤치마킹

▲ 폴 해리스 회장 등 레인 임원들이 LG유플러스 마곡사옥 1층에 마련된 ‘U+ 5G 이노베이션 랩’에서 U+ 5G 서비스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 폴 해리스 회장 등 레인 임원들이 LG유플러스 마곡사옥 1층에 마련된 ‘U+ 5G 이노베이션 랩’에서 U+ 5G 서비스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업자 레인(Rain)의 폴 해리스 회장 등 주요 임원들이 마곡사옥을 방문해 LG유플러스 5G 서비스 및 네트워크 구축, 운영 전략을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레인은 남아공 통신사업자 중 하나로 LTE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남아공 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5G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일본 통신회사인 소프트뱅크, 영국의 BT(British Telecommunications) 관계자들이 LG유플러스를 방문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5G 상용화를 전후하여 LG유플러스 5G를 배우기 위한 홍콩 등 해외 사업자들의 방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전파를 발사했다. 지난 4월 3일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한 5G 1호 가입자를 탄생시키고 6대 서비스 등 5G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폴 해리스 회장 등 레인 임원들은 이날 최단기간 LTE 전국망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 전략은 물론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 했다.

U+AR, U+VR 등 B2C 서비스와 스마트 시티, 스마트 드론, 원격제어 등 B2B 분야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폴 해리스 회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생태계 활성화로 5G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견인하고 있는 ‘U+ 5G 이노베이션 랩’도 살펴봤다. △5G 상용 기지국 장비가 설치된 서버룸 △쉴드박스로 외부 전파 간섭 없이 테스트하고 5G 무선 라우터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테스트하는 네트워크존 △드론, CCTV, AR, VR, 영상전송 등 LG유플러스 서비스의 연동규격에 맞춰 실험하는 플랫폼존 등을 살펴봤다.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NW부문장)은 “네트워크 안정성은 물론 가장 먼저 5G 전국망을 구축하고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5G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세계 통신사업자의 모범사례가 되고 5G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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