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해외 바이어 223곳와 '2019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 개최

입력 2019-04-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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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 부진을 떨쳐내기 위해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연다.

산업부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19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알리바바, 휴렛패커드 등 56개국의 바이어 223개사가 한국 기업과 수출 상담회 등을 연다. 국내 기업도 800곳 넘게 참가해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상품 수출뿐 아니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해외조달 수주 등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미국 휴렛패커드 테크놀러지 벤처스, 에어버스 등 해외 벤처캐피털이 국내 스타트업과 1대 1 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을 돕기로 했다. 해외 발주처 80여 개사가 자국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와 UN 조달본부 등 국제기구 조달관이 입찰 동향 등을 설명하는 'UN 조달플라자'도 마련됐다.

산업부는 10일 부산과 광주에서도 2019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특히 조선기자재 기업이 많은 부산에서는 영국 방산기업 밥콕이 기자재 수출 상담회를 열기로 했다.

박태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현장에서 수출기업을 만나면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진성바이어 발굴과 만남의 기회 제공을 가장 많이 요청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제 수요 발굴부터 실제 수출계약 체결까지 국제적 동반자 관계를 위한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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