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별세] 대한항공 임직원, 갑작스런 타계에 '당황ㆍ애도'

입력 2019-04-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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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임직원들은 8일 오전 전해진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에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큰 별이 졌다며 애도를 표했다.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임직원들은 월요일 오전 출근과 동시에 전달된 조 회장의 사망 소식에 당황해하면서, 그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평소 폐 질환이 있어 치료중인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병세가 이 정도로 심각한 줄은 몰랐다"며 "다들 놀라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측은 조 회장이 평소 폐 질환이 있어 미국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말 대한항공 주총 결과 이후 사내이사직 박탈에 대한 충격과 스트레스 등으로 병세가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대한항공 관계자는 "오너 일가의 도덕성 문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지만, 조양호 회장은 우리 항공산업 발전에 공헌한 선구자였던 것은 분명하다"며 "조 회장의 타계에 애도하는 분위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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