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별세] 대한항공 임직원, 갑작스런 타계에 '당황ㆍ애도'

입력 2019-04-08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그룹 임직원들은 8일 오전 전해진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에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큰 별이 졌다며 애도를 표했다.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임직원들은 월요일 오전 출근과 동시에 전달된 조 회장의 사망 소식에 당황해하면서, 그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평소 폐 질환이 있어 치료중인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병세가 이 정도로 심각한 줄은 몰랐다"며 "다들 놀라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측은 조 회장이 평소 폐 질환이 있어 미국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말 대한항공 주총 결과 이후 사내이사직 박탈에 대한 충격과 스트레스 등으로 병세가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대한항공 관계자는 "오너 일가의 도덕성 문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지만, 조양호 회장은 우리 항공산업 발전에 공헌한 선구자였던 것은 분명하다"며 "조 회장의 타계에 애도하는 분위기가 많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노삼석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57,000
    • +2.62%
    • 이더리움
    • 4,701,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892,000
    • +2.82%
    • 리플
    • 3,125
    • +2.76%
    • 솔라나
    • 206,500
    • +4.29%
    • 에이다
    • 646
    • +3.86%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5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63%
    • 체인링크
    • 20,980
    • +1.25%
    • 샌드박스
    • 215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