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안타 3타점 통산 1500안타 돌파…이치로에 이어 두 번째

입력 2019-04-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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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웃는 추신수. (연합뉴스)
▲밝게 웃는 추신수.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15년 만에 통산 1500안타를 넘겼다.

한국시간 5일 추신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이날의 2안타로 추신수는 통산 1500안타를 달성했다. 15시즌 1474경기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번 시즌 타율은 0.167에서 0.238(21타수 5안타)로 올랐다. 또한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내 4출루를 달성하기도 했다.

추신수는 1회초엔 몸에 맞는 공으로 진루했다. 첫 안타는 2회초 5-1로 앞선 상황에서 에인절스 선발 맷 하비를 상대로 안타를 쳤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개인통산 1500안타를 채웠다. 현역 선수로는 28번째다. 아시아 타자로는 3089안타의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6-2로 앞서던 5회에서는 3타점 2루타를 뽑는데 성공했다. 추신수가 한 경기 3타점을 올린 건 지난해 7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처음이다. 8회초에 추신수는 무사 2루에서도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랐다.

이 경기로 텍사스는 에인절스를 11-4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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