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 메디진社 ‘면역항암치료’ 아시아 권리 ‘사이토반트’와 계약

입력 2019-04-0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네트웍스는 최대주주(6.72%)의 자리를 가지고 있는 독일 면역 항암제 회사인 메디진사의 아시아 개발권·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스위스 로이반트(Roivant) 및 중국 시노반트(Sinovant)의 새로운 합작사인 사이토반트(Cytovant)다.

사이토반트는 아시아 인구를 대상으로 한 TCR-T (T-Cell Receptor) 및 수지상세포 백신에 대한 개발 및 판매 권리를 1000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하고 인수키로 했다.

양사는 앞으로 최대 10억 달러에 달하는 연구개발과 임상, 허가 등의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계약을 체결했으며 제품 판매에 따른 경상기술료(로열티)도 10% 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메디진의 면역항암제 아시아 개발권 및 판권을 넘긴 것은 선택과 집중의 문제였다”며 “당사는 현재 동아 ST와 공동 출자를 한 심장판막석회화증 치료제 임상 2상 진행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메디진의 면역항암제 개발 권한을 양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 맞춤형 면역항암제의 치료 특성상,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비임상 단계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전 과정을 동양네트웍스가 담당하고 끌고 나가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자본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동양네트웍스에 따르면 메디진은 이번 기술 수출 거래(라이센싱 딜)를 통해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 자사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하고 현재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저평가된 메디진사의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다.

동양네트웍스는 기술수출과 무관하게 메디진사의 최대 주주로 남아 있으며, 향후 미국 나스닥 이전 및 추가 투자 유치 등의 업무를 양사가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31,000
    • +0.91%
    • 이더리움
    • 3,177,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2.27%
    • 리플
    • 2,021
    • -0.3%
    • 솔라나
    • 125,000
    • -1.19%
    • 에이다
    • 366
    • -2.4%
    • 트론
    • 475
    • -2.26%
    • 스텔라루멘
    • 253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50
    • -1.05%
    • 체인링크
    • 13,310
    • +0.91%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