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신남방지역 국가와 항만개발협력 강화

입력 2019-04-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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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태국 방콕에서 UN ESCAP와 공동 세미나 개최

(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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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남방지역 국가들과 항만개발 협력을 강화한다.

해양수산부는 3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와 공동으로 ‘항만개발 협력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UN ESCAP(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는 1947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지역 유일 국제기구로 총 62개 회원국이 가입돼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세미나는 우리나라와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 간에 최신 항만정책과 쟁점을 공유하고 미래의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해수부는 아‧태 지역은 전 세계 인구의 60%(41억 명)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항만 기반시설(인프라) 분야의 개발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자연재해, 환경문제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항만개발 전략’과 항만자동화 등을 활용한 ‘항만 생산성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올해에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등 국제기구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국제기구와 다양한 관점의 항만개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항만정책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의 항만개발 경험과 우수한 기술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국내 기업이 아세안을 비롯한 신남방지역의 항만 개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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