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라이프스타일 매장 ‘트라이미’ 오픈

입력 2019-04-01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회사제공)
(사진=회사제공)

쌍방울이 B2B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통해 온라인 시장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쌍방울은 1일 온라인몰 '트라이미(TRY ME)'를 공식 오픈 했다고 밝혔다. 트라이미는 약 900여 개의 쌍방울의 대리점 매장에 쌍방울 제품뿐 아니라 각종 생활용품, 잡화류 등 500여 개 품목의 상품을 갖춰 공급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쌍방울은 온라인몰 구축을 통해 대리점주가 요구하는 상품을 원하는 수량만큼 손쉽게 구비 할 수 있고 전국에 분포해 있는 대리점들의 요구를 빠르게 반영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트라이미는 자사제품을 포함 생활필수품 등 총 3000여 가지 상품을 구성해 대리점에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계획은 새로운 물품을 발굴하고 공급품목 수를 확대해 매장환경의 지속해서 변화를 통해 매출 증가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방용철 쌍방울 대표이사는 “5G 상용화 등으로 온라인 특히 모바일을 통한 상거래는 더욱 성장할 수밖에 없다”며 “이미 많은 업종에서 오프라인의 성장감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속옷, 내의류 또한 과거와는 달리 목적 구매상품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속옷만을 판매하는 매장의 지속적인 성장은 기대하기 힘들다”며 “쌍방울은 이제 변화를 통해 내의류에서 확장된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전환을 위한 시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쌍방울은 ‘트라이미’의 운영을 위해 작년부터 '이커머스(E­Commerce)팀'을 신설했다. 700여 대리점의 판매 품목을 분석하고 대리점주와의 상담을 통한 매장별 특성에 맞는 상품을 분류하는 과정을 진행해 왔다. 다양한 공급업체 확보에 주력해 현재 40개 이상의 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트라이미는 4월 한 달간 오픈 기념으로 모든 구매고객에게 스타벅스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68,000
    • -1.15%
    • 이더리움
    • 4,088,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3.73%
    • 리플
    • 716
    • -0.69%
    • 솔라나
    • 221,100
    • +1.84%
    • 에이다
    • 640
    • +1.59%
    • 이오스
    • 1,114
    • +0%
    • 트론
    • 175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0.96%
    • 체인링크
    • 21,780
    • +12.85%
    • 샌드박스
    • 606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