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달아오른 ‘남북경협주’

입력 2019-03-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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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악수하고 있다.(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악수하고 있다.(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내달 10∼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워싱턴DC를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였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아난티가 전일 대비 12.04% 상승한 1만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난티는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 경협주다.

현대엘리베이터(10.51%)와 인디에프(12.41%), 좋은사람들(9.48%), 신원(9.14%), 재영솔루텍(6.22%), 오르비텍(5.61%) 등도 급등했다.

대북송전주인 제룡전기(5.50%), 서전기전(4.90%), 세명전기(4.26%), 선도전기(4.17%)와 농업주인 경농(15.13%), 아시아종묘(8.19%) 등도 올랐다.

또 유신(8.62%), 우원개발(4.16%), 남광토건(7.34%), 고려시멘트(4.13%)와 에코마이스터(5.65%), 푸른기술(6.87%), 대아티아이(6.72%) 등도 상승했다.

한국과 미국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7번째로, 지난달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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