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4월 채권시장 투자심리 보합 전망”

입력 2019-03-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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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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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달 국내 채권시장 투자심리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8∼21일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설문 조사해 '2019년 4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 지표가 전월(98.2)보다 1.8포인트 상승한 100.0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BMSI지표는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가 예상된다는 의미다.

금투협 관계자는 "시장에서 국내 경기 부양책으로 추가경정예산 편성 여부를 주시하고 있으나 글로벌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이슈 등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어 채권시장 투자심리는 보합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전망 BMSI는 88로 전월(94.0) 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비율로 살펴보면 응답자의 17%가 금기상승에 응답해 전월 대비 2.0%포인트 상승했고, 금리보합을 답한 응답자 비율은(78.0%)로 전월(76.0%)로 전월대비 2.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 관계자는 "대북 제재로 인한 북한의 정치탠스 변화와 국내 1분기 성장률 하락 우려가 이어지고 있으나, 정부 주도의 경기부양 정책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4월 금리상승전망 응답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물가 BMSI는 83.0(전월 88.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들어 국제 유가가 반등하고 있어 향후 물가 상승률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4월 물가상승전망 응답 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 101.0(전월 102.0)으로 전월대비 보합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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