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 만나 "WTO 개혁 공조"

입력 2019-03-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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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발효 5년, 양국간 교역 34% 증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클 대나허 신임 주한 캐나다대사를 만나 G20, 세계무역기구(WTO) 다자협력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자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새로 부임한 대나허 캐나다 대사의 홍 부총리 예방차원으로 이뤄졌다.

홍 부총리는 올해 발효 5년째인 한·캐 FTA를 통해 양국간 교역이 2015년 86억6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14억9600만 달러로 33.7%나 증가했다며 세계경제와 교역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 한ㆍ캐간 교역이 더욱 증가되고 중소기업, 여성기업인 활동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자고 의견을 나눴다.

홍 부총리는 G20, WTO 등 다자체제에서의 캐나다 정부의 노력과 기여를 평가하고 국제사회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최근 G20을 중심으로 국제무역 갈등, 고령화 등 세계경제 리스크 요인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G20 거시정책공조(framework) 실무그룹 의장인 캐나다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또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진행중인 WTO 개혁 논의의 중요성에도 공감하고 캐나다와 긴밀한 공조를 희망했다.

이에 대나허 대사는 양국간 협력강화 필요성에 동의하고 G20 등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홍 부총리와 대나허 대사는 앞으로도 양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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