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1200억 규모 중형 컨테이너선 3척 수주

입력 2019-03-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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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시운전 모습(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시운전 모습(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시아 선사와 총 1200억 원 규모의 25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197m, 폭 32.5m, 높이 16.8m로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이 선박에는 스크러버(Scrubber)가 탑재돼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를 충족시킬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환경규제 가시화로 노후 컨테이너선 해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물동량 급증으로 이 항로에 투입되는 중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형 컨테이너선 뿐만 아니라 앞선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선종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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