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 부동산 처분 통한 재무구조 개선…조선업황 회복 수혜 기대

입력 2019-03-1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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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소재가 유휴 부동산을 처분하고 조선업 현황 회복을 기회로 삼아 올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선다.

현진소재는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 소재 부동산을 매각해 현금 약 27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대부분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선업 현황 개선세가 뚜렷해지면서 수주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조선업 현황이 완연한 회복세에 있는 만큼 주력 사업인 선박 엔진 기자재사업에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회사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국내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량이 점차 증가하면서 조선 경기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조선소들의 수주 선가가 상승하고 있어 선박 엔진 가격도 상승하는 모습이다. 선박 엔진 핵심 기자재인 크랭크샤프트를 주력으로 공급하는 현진소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진소재는 지난달 14일 공시를 통해 내부결산 결과 법인세 비용차감전 계속사업 손실이 자기자본의 50% 이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현진소재는 지난해 지정된 관리종목 사유를 해소할 수 있게 돼 이번 달 감사보고서 제출 후 관리종목 탈피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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