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성태 딸 부정채용' KT 전직 임원 구속 수사

입력 2019-03-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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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에 대한 KT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인사업무를 총괄한 임원을 구속했다.

1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KT 전직 전무 김모(63) 씨를 구속했다.

김 씨는 2012년 KT 인재경영실장으로 근무 당시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절차를 어기고 김 의원의 딸을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검찰은 김 의원 딸이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뒤 이듬해 정규직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해 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딸이 절차적 문제 없이 합격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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