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 세미나 개최

입력 2019-03-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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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건 프로젝트 향후 10년간 100조 원 규모"

▲후세인 카라골리(Hussain Qaragholi) 도이치방크 중동지역 담당자가 14일 오후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후세인 카라골리(Hussain Qaragholi) 도이치방크 중동지역 담당자가 14일 오후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GS건설, KOGAS(한국가스공사), LS산전, SK건설, STX마린서비스,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세아STX, 한국항공우주, 한화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건설ㆍ기자재 기업 등에서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이라크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국내기업들에 금융조달과 현지 법률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라크 경제재건 프로젝트 규모는 향후 10년간 총 882억 달러(약 99조66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수은 측은 전망했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후세인 카라골리(Hussain Qaragholi) 도이치방크 중동지역 담당자는 이라크 정치·경제 상황 및 주요 투자유치계획을 담은 2019년도 이라크 예산안을 설명했다. 도이치방크의 실제 금융사례를 토대로 국내 기업이 이라크시장에 진출할 때 적절한 금융조달 방안을 제시했다.

크리스 다운(Chris Down) 노턴 로즈 풀브라이트 변호사도 이라크 법률·규제 환경 및 해외투자법 개요와 함께 금융 조달 시 요구되는 이라크정부 보증·담보 설정 등 신용 보강 장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효과적인 이라크 진출 방안과 유망 진출분야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수은 관계자는 “세계 5위의 원유 매장국인 이라크는 최근 정치적 환경개선을 통해 재건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면서 “국내 기업의 수주 지원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정보 및 사례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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