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투자자 561만 명…‘강남구 50대 남성’ 보유주식수 가장 많아

입력 2019-03-07 11:10 수정 2019-03-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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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216사의 실질주주(중복주주 제외)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약 561만 명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보유주식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 거주 50대 남성으로 10억1317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체 실질주주 약 561만 명이 보유한 주식수는 총 약 868억 주로 주주 1인당 평균 약 1만5463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보유종목은 4.27종목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했다.

주주수에서는 개인주주가 556만 명(99.0%)으로 압도적이었고, 실질주주 1인당 평균 보유주식수에서는 법인주주가 약 143만주로 가장 많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법인주주의 보유주식수가 222억 주(43.7%),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주주의 보유주식수가 233억 주(66.2%)로 가장 많았다.

거주지·성별·연령대별 실질주주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거주 40대 남성이 3만 명이며, 보유주식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거주 50대 남성(2만9990명)으로 이들은 10억1317주 가량을 보유했다.

실질주주가 가장 많은 회사는 삼성전자(78만8047명)였으며, 외국인 주식보유비율이 가장 높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동양생명보험(84.9%)이며,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한국기업평가(84.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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