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6.0~6.5%로 제시...2년 만에 하향

입력 2019-03-05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월14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항에서 노동자들이 화물선에 적재할 컨테이너를 검사하고 있다. 칭다오/AP뉴시스
▲지난 1월14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항에서 노동자들이 화물선에 적재할 컨테이너를 검사하고 있다. 칭다오/AP뉴시스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0∼6.5%’로 작년보다 낮춰 잡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 총리는 5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13기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정부공작보고에서 이같은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2018년 ‘6.5% 전후’에서 2년 만에 하향하는 셈이다. 작년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6%로 28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무역 전쟁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도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6.2%로 점치고 있다.

중국은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를 GDP 대비 2.8%로 지난해 2.6%에서 높여 잡았다. 경기 부양을 위해 재정 지출을 늘리겠다는 의미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중국은 또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수준은 3% 정도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78,000
    • -1.53%
    • 이더리움
    • 4,221,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12%
    • 리플
    • 2,797
    • -2.34%
    • 솔라나
    • 183,500
    • -3.93%
    • 에이다
    • 550
    • -4.35%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7
    • -3.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90
    • -5.33%
    • 체인링크
    • 18,300
    • -4.98%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