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지역과 함께 하는 '오픈캠퍼스' 전략 마련

입력 2019-03-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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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지역과 함께하는 오픈캠퍼스’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집중봉사, 나눔 바자회, 저소득층 학생 해외연수 지원,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협력 등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발전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거점국립대학인 강원대는 교직원과 학생, 강원대병원 의료진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봉사활동인 ‘지역사회 집중봉사’를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것은 물론 집수리, 무료진료 등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및 건전한 봉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교직원과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모두가 참여한 장학금 모금 바자회 '소•나•기(당신의 소중한 나눔이 기부가 됩니다)'를 통해 조성된 기금 1,000여만원은 저소득층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쓰였다.

또한, '교육부 파란사다리 사업'의 주관대학인 강원대는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해외유학과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내 청소•교통용역 근로자 13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나눔과 상생고용을 실천하며 지역거점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강원대는 '통일한국의 중심대학'을 대학의 핵심비전으로 선포하고, 평양과학기술대학과의 교류협력과 상호방문, DMZ 접경지역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대학원 ‘평화학과’ 개설, 남북교류협력아카데미 운영 등 강원도의 통일분야 정책 개발•연구와 전문인재 양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강원대 춘천캠퍼스에는 '캠퍼스 산학단지'를 조성해 기업과 예비창업인, 구직자가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소통하면서 협업을 통한 창업,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어 삼척캠퍼스는 기존의 방재산업 분야와 더불어 삼척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 에너지 산학협력 캠퍼스’로, 도계캠퍼스는 레지덴셜 캠퍼스(Residential Campus) 개념의 ‘한국형 대학도시’ 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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