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4곳ㆍ경남 70곳,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

입력 2019-03-02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에 동참하는 도내 사립유치원이 각각 44곳, 70곳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낮 12시 30분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학년도 개학연기 유치원 현황'을 게시했다.

경기도내 사립유치원 1069곳 중 개학 연기를 신청한 44곳은 대부분 변경된 개학일을 밝히지 않았다. 변경 개학일을 밝힌 유치원은 총 2곳뿐으로, 1곳은 '무기한 연기', 또 다른 1곳은 오는 11일을 개학일로 잡았다.

이들 유치원 중 자체돌봄을 운영하기로 한 곳은 7곳이다. 다른 37곳은 수업은 물론 돌봄도 제공하지 않는다.

도교육청의 개학일 변경 여부 조사에 답하지 않은 유치원은 103곳으로, 이들 유치원의 개학연기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의 긴급돌봄지원 신청 안내 공지문(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의 긴급돌봄지원 신청 안내 공지문(경기도교육청)

경남도의 경우 전체 사립유치원 269곳의 26%가 개학 연기에 동참한다. 지역별로는 창원 28곳, 김해 21곳, 양산 10곳, 진주 6곳, 함안 3곳, 함양·거창 각 1곳 등 7개 지역 70곳이다.

통영, 사천, 밀양, 거제, 창녕, 합천 등 6개 지역은 개학을 연기하는 곳이 없다. 고성, 의령, 남해, 하동, 산청은 사립유치원이 없어 연기가 해당하지 않는 지역이다.

경남도 공립 유치원 400여곳과 어린이집 960곳에서 돌봄 교육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 홈페이지에 지역별 긴급돌봄 지원 신청 연락망을 게시하는 등 비상대책체계 가동에 돌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94,000
    • -0.33%
    • 이더리움
    • 4,547,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883,000
    • +2.56%
    • 리플
    • 3,045
    • +0.1%
    • 솔라나
    • 197,900
    • -0.5%
    • 에이다
    • 629
    • +2.11%
    • 트론
    • 427
    • -1.39%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53%
    • 체인링크
    • 20,850
    • +2.26%
    • 샌드박스
    • 213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