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지구 MICE복합단지, 최종 유찰된 까닭은? “연내 재공모 추진”

입력 2019-02-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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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MICE복합단지 조감도.(출처=서울시)
▲마곡 MICE복합단지 조감도.(출처=서울시)

서울시 마곡지구 중심역세권(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에 위치한 ‘마곡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가 최종 유찰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마곡지구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8만2724㎡)은 2018년 7월(1차), 11월 (2차) 2차례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해 공모를 진행했으나 사업신청자가 없어 전날 최종 유찰됐다.

업계 관계자는 △높은 토지비(약 1조원) 부담 △투자자금 회수를 위한 초기분양시설(오피스텔 등) 부족 △초기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원수 확대 등을 지적했다.

서울시는 "관련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유찰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올해 사업자 공모 재추진 방침임을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각계 전문가 및 연구개발(R&D) 민간기업 등과 함께 사업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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