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진·강상도 대표 ‘1월·2월의 기능한국인’

입력 2019-02-25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의 기능한국인 김익진 아이엔테코㈜ 대표(왼쪽) 강상도 엠피닉스㈜ 대표(고용노동부)
▲이달의 기능한국인 김익진 아이엔테코㈜ 대표(왼쪽) 강상도 엠피닉스㈜ 대표(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작기계 제작 전문가 김익진(64) 아이엔테코 대표와 마이크로 광학부품 제조 전문가 강상도(41) 엠피닉스 대표를 각각 1월과 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부와 공단은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의 숙련기술 경력을 가진 기능인 중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매월 한 명씩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김익진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친환경, 저전력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에 성공한 기술인이다. 김 대표가 경영하는 아이엔테코는 친환경 산업폐기물 재생 장비 등을 제작해 수입 대체 및 역수출을 통해 매출이 매년 20% 이상 늘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7년부터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강상도 대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마이크로 렌즈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강 대표가 운영하는 엠피닉스는 30년 이상 일본 기업이 독점하고 있던 마이크로 렌즈를 해외 43개사에 공급하고, 수출비중이 매출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김 대표와 강 대표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식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이 장관은 "여러분과 같은 숙련기술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5: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15,000
    • -0.37%
    • 이더리움
    • 4,215,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801,000
    • -1.54%
    • 리플
    • 2,735
    • -4.57%
    • 솔라나
    • 182,600
    • -4.15%
    • 에이다
    • 539
    • -5.11%
    • 트론
    • 413
    • -1.2%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47%
    • 체인링크
    • 18,050
    • -5.2%
    • 샌드박스
    • 169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