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스트소프트·서울옥션, 상장 첫날 동반 급락

입력 2008-07-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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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이스트소프트와 서울옥션이 상장 첫날 동반 급락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1일 오전 9시 8분 현재 공모가인 9800원보다 63.27%(6200원) 높은 1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시초가 대비 2400원(15.00%) 내린 1만3600원을 기록중이다.

알툴즈·스토리지 소프트웨어로 잘 알려져 있는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128억2600만원의 매출액과 28억67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김장중 대표(18.1%) 외 12인이 26.6%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통신하이텔이 12.8%를 갖고 있다.

같은 시간 서울옥션은 1일 공모가 1만1000원보다 10%(1100원) 낮은 99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1160원(11.72%) 떨어진 8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술품 경매 업체인 서울옥션은 같은 기간 391억7200만원의 매출액과 100억40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최대주주는 이호재씨(15.83%) 외 4인이 33.99%, 아이원파트너쉽투자조합이 18.10%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허민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스트소프트는 '알툴즈'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백신 소프트웨어인 '알약'의 기업용 백신 판매 등 신규 패키지 상품 판매, 배너광고 등 '알툴즈'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 대형 포탈 및 오픈 마켓 등과의 제휴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또한 고사양 PC 보급의 확산, 네트워크 발달로 초고속인터넷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으로도 본격 진출할 예정에 있어 향후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서울옥션은 가구, 와인 등으로의 경매품목 다변화 및 홍콩진출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경기변동, 위작논쟁, 세금이슈 등에 따른 시장 가변성과 함께 신규 진입, 핵심인력 유치전, 수수료 경쟁 등 업체간 경쟁심화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이들 변수들에 대한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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