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지난해 영업익 흑전…“올해 방사능 제염사업 성과 기대”

입력 2019-02-25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진이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우진은 연결 기준 2018년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흑자 전환한 9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4.5% 감소한 938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8억 원을 기록해 손실 폭을 줄였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3억 원, 20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구조조정 및 비용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돼 지난해 2분기부터 흑자 기조를 이어왔다”며 “올해는 방사능 제염사업에서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진은 원자력발전소 핵심 장비인 노내핵계측기(ICI), 제철소 자동화 설비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계측 장비 전문기업이다. 지난해엔 방사능 제염기술 개발업체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 지분 50%를 인수해 원전 폐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우진 측은 일본 현지에서 방사능 제염 장비 실증이 상반기 내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내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55,000
    • -1.96%
    • 이더리움
    • 4,512,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5.18%
    • 리플
    • 730
    • -1.62%
    • 솔라나
    • 194,700
    • -4.09%
    • 에이다
    • 650
    • -2.99%
    • 이오스
    • 1,132
    • -2.25%
    • 트론
    • 169
    • -2.31%
    • 스텔라루멘
    • 158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4.13%
    • 체인링크
    • 19,880
    • -1.63%
    • 샌드박스
    • 624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