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021년 6월까지 01X 번호로 3G·LTE·5G 허용

입력 2019-02-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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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 개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G의 01X 번호를 그대로 3G·LTE·5G로 이동할 수 있는 ‘한시적 세대간 번호이동’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을 개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011, 016, 017, 018, 019 등 번호로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 3G·LTE·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행 세칙에 따르면 01X 번호 이용자가 3G·LTE·5G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010 번호로 바꿔야 했다. 개정에 따라 SK텔레콤, LG유플러스의 01X 번호 이용자는 오는 25일부터 한시적 세대 간 번호이동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KT의 경우 2G종료와 연계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경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일한 이용사업자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한시적 세대 간 번호이동 서비스는 앞으로 010 번호로 변경하는 것에 동의해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의 '01X' 번호는 2021년 6월 30일 '010' 번호로 자동 변경될 예정이다.

과기부는 이번 조치로 인해 약 52만8000명의 01X 이용자가 번호변경 없이 3G·LTE·5G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이번 한시적 세대 간 번호이동 서비스 허용으로 오랫동안 추진해 온 010 번호통합 정책의 완성이 기대된다”라며 “이용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도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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