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브렉시트, 국내 영향 제한적…변동석 확대 유의해야"

입력 2019-02-20 1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금융감독원은 20일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브렉시트(Brexit) 진행에 따른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 수석부원장과 원내 주무부서장들은 금융시장의 현 상황과 올해 2월과 3월에 걸쳐 발생 가능한 대외 주요 잠재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브렉시트의 진행 상황과 국내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했다.

금감원은 최근 브렉시트 진행 상황과 국내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재협상 후 브렉시트 합의안이 승인될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전망하고 있지만, 브렉시트 발효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하더라도 국내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국내 금융회사의 대(對)영국 익스포져와 영국 소재 외국인투자자의 국내 상장증권 투자 규모 등을 고려한 결과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대영국 익스포져 규모는 79억5000만 달러(약 8조9279억 원)로 전체 대외 익스포져의 3.3% 수준이다. 같은 시점 영국 소재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상장증권(주식, 채권) 투자 규모는 총 42조2000억 원 규모다. 전체 상장증권 시가총액의 1.3% 수준이다.

유 수석부원장은 "안정적 시장흐름 속에서도 브렉시트의 불확실성뿐만 아니라 미중 통상협상 관련 고위급 협상이 계속 예정되어 있고 유럽 경기 둔화 가능성도 나온다"며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반 불안요인의 현실화에 대비하여 금융시스템 전반의 위기대응능력을 철저히 점검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91,000
    • -0.32%
    • 이더리움
    • 3,373,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1.57%
    • 리플
    • 2,041
    • -0.39%
    • 솔라나
    • 124,100
    • -0.72%
    • 에이다
    • 366
    • -0.27%
    • 트론
    • 486
    • +0.83%
    • 스텔라루멘
    • 238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00
    • -0.3%
    • 체인링크
    • 13,610
    • -0.73%
    • 샌드박스
    • 108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