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펀드시장 이슈는 자산비중 조절"

입력 2008-06-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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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투자성향 따른 적절한 배분 필요해"

올 상반기 글로벌 금융시장이 동반 조정을 보이면서 국내외 주식관련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하반기 펀드시장 이슈는 주식관련 자산 등의 비중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에 초첨이 맞춰지고 있다.

27일 하나대투증권 Wealthcare센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펀드투자는 높은 변동성이 수반되더라도 고수익에 대한 기대로 이머징 중심의 투자가 대세를 이뤘다. 하지만 올해는 선진국과 이머징지역의 기대수익률과 변동성을 동시에 감안할 경우 비슷한 라인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수익-고위험지역과 저수익-저위험지역에 대해 투자성향에 따른 적절한 배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기대수익률 대비 낮은 변동성을 보이는 미국 및 글로벌펀드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며 "기대수익률 대비 변동성이 높은 중국펀드에 대해서는 투자성향에 맞는 편입비중 조절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 Wealthcare센터는 적극투자형 자산배분 전략으로 주식형펀드 75%, 대안펀드 15%, 채권형펀드 및 소매채권 5%, 현금성자산 5%의 투자 비중을 유지할 것을 권했다.

김대열 펀드애널리스트는 "올 3분기에도 리스크요인은 진행되겠지만 4분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해 주식형펀드의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하반기 국내 추천펀드와 해외추천펀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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