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터치"vs"무심결"…김정우 의원 '39살 女' 성추행 혐의 피소

입력 2019-02-14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문제의 행위를 대하는 양 측의 시각 차는 팽팽하다.

지난 13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정우 의원이 앞서 1일 39세 여성 A에 의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A는 "2017년 10월 영화관에서 김 의원이 강제로 손을 잡고 허벅지에 손을 올렸다"라면서 강제추행 혐의를 주장했다는 전언이다.

성추행 혐의 피소 사실에 김정우 의원은 A씨를 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관련해 김 의원은 "A씨와 친분을 가지면서 영화를 보던 중 무심결에 손이 닿은 것 뿐"이라며 강제 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김 의원은 "사건 당시 사과로 마무리됐는데 수 개월 후 재차 사과 요구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배려 차원에서 다시 사과했지만 가족에게 알릴 거란 협박과 SNS 댓글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62,000
    • -3.49%
    • 이더리움
    • 4,294,000
    • -5.19%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5.34%
    • 리플
    • 720
    • -1.91%
    • 솔라나
    • 180,600
    • -6.08%
    • 에이다
    • 633
    • -1.86%
    • 이오스
    • 1,085
    • -4.07%
    • 트론
    • 172
    • +1.18%
    • 스텔라루멘
    • 153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5.4%
    • 체인링크
    • 18,820
    • -5.62%
    • 샌드박스
    • 595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