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위암·유방암 항체신약, 中 임상 1상 진입 승인”

입력 2019-02-14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항체신약 전문기업 앱클론은 글로벌 파트너사인 중국 민영 제약 그룹 푸싱의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이 중국식약처(NMPA)로부터 위암 및 유방암 표적 항체신약 ‘AC101’의 임상 진입을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앱클론은 지난해 11월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에 선입금 1000만 달러를 포함한 총 5650만 달러(판매 로열티 별도) 규모의 AC1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AC101은 위암과 유방암 질환 단백질인 HER2를 표적하는 항체치료제로 앱클론의 항체신약개발 NEST 플랫폼을 통해 개발됐다. AC101은 동물실험을 통해 기존 HER2 표적항체치료제인 허셉틴 단독투여 뿐만 아니라 허셉틴과 퍼제타 병용투여보다 월등한 효능을 입증, 향후 위암의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될 예정이란 것이 앱클론 측의 설명이다.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 관계자는 “AC101은 HER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 주사제로 전임상 단계에서의 뛰어난 결과를 바탕으로 위암과 유방암 치료에서 단일요법뿐만 아니라 헨리우스가 개발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의 병용요법으로도 성공적인 임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이사는 “이번 임상 진입 승인은 앱클론의 항체 신약 개발 기술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혁신신약 개발로 미충족의학적 수요에 부응하고 향후 막대한 시장을 기대할 수 있는 첫 케이스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이종서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2]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9] [기재정정]전환주식의전환가액조정 (전환우선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66,000
    • +0.43%
    • 이더리움
    • 4,256,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803,000
    • -1.23%
    • 리플
    • 2,792
    • -1.76%
    • 솔라나
    • 184,300
    • -2.44%
    • 에이다
    • 542
    • -3.9%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16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30
    • -4.48%
    • 체인링크
    • 18,260
    • -2.98%
    • 샌드박스
    • 171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