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어닝서프라이즈 달성 가능 '목표가↑'-푸르덴셜證

입력 2008-06-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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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27일 호텔신라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93.2%, 영업이익은 147.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예상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안지영 연구원은 "2006년 이후 호텔신라의 국내 면세점 이용객 비중은 50%에 도달했으며 최근 60%로의 확대를 나타내고 있다"며 "내국인의 비중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영업 기반과 사업장 확장을 통해 면세점 부문의 실적은 예상 보다 빠른 속도로 가시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할 경우 2009년 면세점 부문의 영업이익은 보수적인 관점에서도 900억원 도달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우호적인 면세점 사업 환경을 기반으로 인천공항 면세점 본격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지난 5월 27일 제2 청사 개항으로 하반기 공항 사업장에서의 영업 가속화도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에서의 면세점 영업은 지난 3월 1일 임시 개점을 시작하여 5월 말까지 약600억원 규모의 매출액 달성을 보였다.

동일 기간 시내외 면세점 규모 대비 공항 면세점의 매출액은 약 80% 수준에 도달을 보였는데 6월 이후 제2청사의 개관 효과의 반영을 추산할 경우 3분기부터는 영업 규모의 확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관측된다는 시각이다.

호텔부문은 올 1분기에도 큰 성장 모멘텀은 기반하고 있지 않아 의미 있는 수준의 실적 개선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올 4분기에는 'Artisee'의 제과 레스토랑 부문의 체인 확장(기존 5개점, 하반기 오픈 5개점 점포당 평균 투자비 15억원, 2012년 100개점 계획)이 이뤄질 계획으로 판관비 부담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로 이어질수록 호텔 부문의 성수기 효과가 반영됨에 따라 면세점 외의 사업부문에서의 비용 부담은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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