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배당 확대 주목 ‘매수’-신영증권

입력 2019-02-11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영증권은 11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실적 개선과 주주 친화 정책을 위한 노력에 주목할 만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서정연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이 본업인 급식 및 식재유통 부문에서 발생하고 HMR 확대, 효율 개선, 스마트푸드센터 활용 등을 통해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주당 배당금을 종전 80원에서 210원으로 증액함으로써 주주가치 강화에의 의지를 명확히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의 2018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0% 증가, 흑자전환 한 8197억 원, 239억 원을 기록했다”며 “기대치에는 못 미쳤으나, 본업이 전년 동기대비 회복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현대리바트가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2018년 연간 기저효과가 있었으나 4분기부터는 이 효과가 감소했다”며 “해당 효과를 제외하면 지난 4분기 외형 성장을 가장 견인한 부문은 식재유통 사업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급식용 식자재 신규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결과”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28,000
    • +0.45%
    • 이더리움
    • 5,314,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1.17%
    • 리플
    • 726
    • +0.41%
    • 솔라나
    • 233,900
    • +0.6%
    • 에이다
    • 629
    • +0.48%
    • 이오스
    • 1,129
    • -0.35%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00
    • -0.47%
    • 체인링크
    • 25,940
    • +3.76%
    • 샌드박스
    • 606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