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 거래금액 2년 만에 10배 상승

입력 2019-02-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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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의 거래금액이 2년 만에 10배로 성장했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배출권거래제 제1차 계획기간(2015~2017년)의 주요 지표를 분석한 정부 종합보고서를 7일 발간한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기업당 배출 허용량을 할당하고 남거나 부족한 부분은 거래를 통해 해결하도록 하는 제도다.

거래가격은 첫해(2015년) 1 톤당 1만1007원에서 2017년 2만879원으로 2배, 거래량은 573만 톤에서 2932만 톤으로 5배, 거래금액은 631억 원에서 6123억 원으로 10배 증가했다.

2015~2017년 업체들이 배출권으로 할당받은 양(16억 8629만 톤)은 건물, 수송, 농축산 등을 포함한 국가 전체배출량(21억225만 톤)의 80.2%를 차지했다.

할당대상업체들의 배출권 제출률은 2015년 99.8%(521/522개), 2016년 100%(560개), 2017년 99.7%(589/591개)로서 계획기간 전체 이행률은 99.8%를 보였다.

3만4000톤에 달하는 배출권을 제출하지 못한 3개 업체(2015년 1개, 2017년 2개)에는 과징금이 부과됐다.

윤소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감축목표팀장은 “이번 운영결과보고서는 거래제 전반에 대한 종합적 정보 제공과 함께 참여업체의 어려운 점과 개선 희망 사항 등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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