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내달부터 철강재 가격 인상…올 3번째

입력 2008-06-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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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올해 들어 3번째로 다음달부터 열연과 냉연 등의 철강재 가격을 대폭 인상한다.

포스코는 철광석 등 원재료가격 상승 등에 따라 오는 7월1일 주문 투입분부터 철강재 판매가격을 톤당 13만~20만5000원씩 인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열연은 톤당 15만원, 냉연은 16만5000원 인상되며 철강재를 사용하는 수요 산업의 상황에 따라 1~3만원을 차등할 계획이다.

또 조선용 후판과 일반용 후판은 각각 13만 5000원 및 14만원, 생산원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선재는 18만원, 슬라브, 블룸, 빌렛 등 반제품과 주물선은 13만원~20만5000원 인상키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철광석 등 원료가격 추가 상승분을 반영한 것”이라며 “수요산업의 원가 부담을 고려해 가격을 시장가격 대비 최소한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격 인상 후에도 국내 타사 및 수입재 보다 10~20만원이 저렴한 만큼 거래하는 철강 수요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원가 경쟁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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