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 만들기' 식당 주인들, 지역서 나눔 실천

입력 2019-01-30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이유근 센터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5호점 박미영 사장, (사진제공=호텔신라)
▲(왼쪽부터)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이유근 센터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5호점 박미영 사장, (사진제공=호텔신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움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호텔신라는 29일 제주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도 장애인지원협의회를 방문해 이불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이유근 센터장, 제주도 장애인지원협의회 고관용 회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4&7호점 박미희 사장, 5호점 박미영 사장, 호텔신라 김광희 제주지역 사원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은 소외이웃들을 위한 이불을 마련했고, 호텔신라도 매칭펀드 형태로 지원금을 보탰다. 이번에 기증한 이불은 몸이 불편한 가족이 있는 가정 등 제주도 내 소외이웃 112 가정에 설 명절 전에 전달될 예정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은 자발적으로 봉사모임 ‘좋은 인연’을 결성하고 5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다시 지역사회에 되돌려주며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지난 2014년 2월 1호점 ‘신성할망식당’ 개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22호점 식당이 재개장될 예정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은 제주도 동서남북에서 보말 등 제주 현지 식자재를 활용해 각각 특색 있는 메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레길 등 제주도 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먹거리 여행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48,000
    • -1.62%
    • 이더리움
    • 4,531,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865,500
    • +2.24%
    • 리플
    • 3,030
    • -1.46%
    • 솔라나
    • 198,300
    • -2.75%
    • 에이다
    • 617
    • -4.19%
    • 트론
    • 432
    • +1.41%
    • 스텔라루멘
    • 358
    • -3.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88%
    • 체인링크
    • 20,450
    • -2.8%
    • 샌드박스
    • 211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