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인플루엔자 대유행…환자 수 213만명

입력 2019-01-26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에서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6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이 14~20일 보고된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의료기관 1곳당 53.91명으로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수준을 의미하는 '경보' 기준은 의료기관 1곳당 30명인데 이를 크게 넘어섰다.

같은 기간 전국 환자 수는 약 213만명으로 추산됐다. 이전 주보다 49만5천명이 늘어났다.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의료기관 1곳당 환자 수가 30명이 넘은 곳은 아오모리(靑森), 아키타(秋田), 시마네(島根)현을 제외한 44곳에 달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쿄(東京)는 52.65명, 오사카(大阪)는 46.09명이었다.

독감 유행으로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가 잇달아 휴교했다. 일부 고령자 시설에서는 집단 감염으로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99,000
    • -1.45%
    • 이더리움
    • 4,160,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3.99%
    • 리플
    • 2,695
    • -3.96%
    • 솔라나
    • 175,500
    • -4.52%
    • 에이다
    • 522
    • -5.2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04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40
    • -3.15%
    • 체인링크
    • 17,700
    • -3.28%
    • 샌드박스
    • 164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