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 관리금액 6조352억…전년 대비 27.9%↑

입력 2019-01-25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말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관리금액이 전년 대비 27.9% 증가한 6조3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대한 담보로는 채권, 상장주식, 현금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 중 채권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채권이 5조8303억 원(96.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 상장주식 1340억 원(2.2%)과 현금 709억 원(1.2%)으로 구성됐다.

채권의 경우 국고채와 통안채가 각각 4조5586억 원(78.2%)과 1조690억 원(18.3%)로 전체 채권의 96.5%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말 기준 예탁결제원에서 관리하는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관리금액은 5231억 원으로 전년말 대비 620.5%나 증가했다.

개시증거금의 경우 4532억 원, 변동증거금의 경우 699억 원이 관리되고 있다. 개시증거금의 경우 100% 국고채이며, 변동증거금의 경우 국고채와 통안채가 각각 379억 원(54.2%), 320억 원(45.8%) 사용됐다.

예탁결제원은 “증거금 의무교환 대상기관이 단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향후 예탁원을 통한 증거금 관리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09: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373,000
    • -0.82%
    • 이더리움
    • 4,218,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3.44%
    • 리플
    • 2,699
    • -2.74%
    • 솔라나
    • 178,400
    • -2.99%
    • 에이다
    • 526
    • -3.84%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09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40
    • -1.94%
    • 체인링크
    • 17,840
    • -2.3%
    • 샌드박스
    • 165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