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줌마'와 설 기간 반품 회수시간 단축...'홈픽' 서비스 선봬

입력 2019-01-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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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물류 스타트업 줌마와 ‘홈픽’ 택배(반품) 서비스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홈픽은 피커(택배 수거기사)가 방문 픽업해 가까운 주유소에 집화하는 구조로, 홈픽을 이용하면 3일에서 7일까지 걸리던 명절 반품 회수가 1일에서 4일까지(영업일 기준)로 대폭 줄어든다. 전국 414개 SK에너지, GS칼텍스 주유소에 모인 택배박스 이후 운송은 한진택배가 맡는다.

홈픽을 운영하는 줌마의 김영민 대표는 “식품류가 많은 명절 반품 물량은 회수가 늦어지면 고객 불편이 특히 크다”며 “집에서 가까운 주유소들이 집화 거점이라는 홈픽의 장점이 명절 시즌 고객 편의를 위해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 고객만족실 문관석 실장은 "상품을 빨리 배송하는 것만큼 집에 쌓인 반품 상자를 빨리 회수하는 서비스도 중요하다”며 “ '홈픽' 반품 서비스를 통해 설명절 기간에도 고객의 기대 이상을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 간 택배 시장을 연 홈픽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의 결과물이다. 업계 관계자는 “줌마의 물류 혁신 아이디어가 SK의 사회적 가치-경제적 가치 창출 모델과 GS의 상생 철학을 만나 결실을 맺었다.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콜라보레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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