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외인 국채선물 매도에 채권시장 약세

입력 2008-06-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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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에 채권시장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환율도 1028원으로 마감하며 전일보다 소폭(2원) 상승했지만 시장에 영향을 끼칠 수준은 아니었다는 평가다.

20일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6%포인트 오른 5.72%를 기록했다. 5년물은 0.05%포인트 상승한 5.79%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0.05%포인트씩 올라 각각 5.88%, 5.89%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5.49%를 기록했으며 2년물은 0.06%포인트 올라 5.82%를 기록했다.

CD금리와 CP91일물은 각각 전일과 같은 5.36%, 5.76%를 기록하며 보합 마감했다.

윤여삼 대우증권 연구원은 "바이백 영향으로 오히려 수급이 좋아져야 하는데, 대외요건에 민감한 외국인들이 기술적인 흐름을 감안, 국채선물 매도세를 나타내 시장이 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단기적 시각으로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유가가 안정되는 것이 감지된다면 매수적기라는 분석이다.

윤 연구원은 "채권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부담은 유가가 꺾여야 해소될 것"이라며 "일단 환율 부담은 어느 정도 완화된 것으로 보여 유가가 안정되는 것이 감지된다면 매수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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