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中 통화정책 무력화 경고"

입력 2008-06-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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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유연성 확대로 투기자본 차단해야"

세계은행이 중국 통화정책이 투기자본 유입으로 무력화될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세계은행은 20일 "중국이 위안화 환율의 유연성을 확대하지 않는 이상 투기자본 유입은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루이스 쿠이즈 수석 이코노미스는 "중국 경제는 너무 거대해져서 독자적인 통화 정책을 사용하기 힘들어졌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율 변동폭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올해 중국의 인플레이션율을 지난 2월 4.6%에서 7.0%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무역흑자와 해외직접투자, 위안화 강세 등에서 막대한 양의 외환이 중국으로 유입되고 있는데, 이는 중국 경제의 성장동력이 되는 동시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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