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100억 규모 FTA 지원사업 공고…39개 사업

입력 2019-01-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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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만부두 모습(뉴시스)
▲부산 감만부두 모습(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 부처의 '2019년도 FTA(자유무역협정)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고에는 산업부는 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 7곳과 태양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 기관 13곳의 FTA 지원 사업이 함께 담겼다. 올해 FTA 지원 사업은 39개로 지원 예산 규모는 약 5124억 원이다. 지난해(2600억 원)보다 지원 예산이 두 배가량 늘었다,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FTA 시장진출 지원사업'이다. FTA 체결국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외 전시회 참가, 전가상거래 진출, 인증 획득, 무역보험 가입 등을 돕는다.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서는 무역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 단기 자금 조달 등을 지원한다. 무역조정자금, 꿀 가공산업 육성, 어업 재해보험 등이 세부 사업으로 편성됐다.

'FTA 활용촉진 지원사업'은 더욱 많은 시업이 FTA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원산지 관리 컨설팅, 원산리 관리 시스템, FTA 인력 양성 등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수출 기업이 어려움을 많이 겪는 중국 시장에 대해선 '한·중 FTA 특화사업'이 따로 마련됐다.

통합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주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이번 통합공고를 통해,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에서 각기 운용하는 FTA 지원사업을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한눈에 비교함으로써 최적의 지원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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