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드론도 수소로 날린다…2025년까지 물류·재난 등에 상용화

입력 2019-01-1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부터 농림 분야에 우선 투입…높은 가격은 극복 과제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울산 남구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국경제투어 '수소경제와 미래에너지, 울산에서 시작됩니다' 수소경제 전략보고회에 앞서 수소 드론을 관람하고 있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울산 남구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국경제투어 '수소경제와 미래에너지, 울산에서 시작됩니다' 수소경제 전략보고회에 앞서 수소 드론을 관람하고 있다.(뉴시스)
정부가 수소 전지와 드론을 결합한 수소드론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한다. 장시간 비행 등을 앞세워 물류 시장 등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수소드론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전력 설비 등 실증 사업을 시작해 내년에는 연간 100대 규모의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수소드론의 가장 큰 장점은 비행시간이다. 수소연료 전지를 사용한 드론의 비행시간은 1~2시간으로 기존 제품보다 2~4배 길다. 짧은 비행시간으로 드론 활용에 어려움을 겪던 물류 배송 등에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수소드론은 한국이 비교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분야기도 하다. 연구·개발(R&D)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경쟁국에 비해 한국은 이미 시제품 개발을 마친 상태다. 수소드론 상용화에 성공하면 드론이나 연료전지 산업에서 경쟁국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다.

정부는 수소드론을 장거리·장시간 비행이 필요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투입기로 했다. 우선 내년에는 농림업 작황 파악과 병해충 예찰에 수소드론을 활용한다.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도서 지역 물류와 재난 초동 대응에도 수소드론이 투입된다.

다만 아직 수소드론은 기존 드론보다 가격이 두 배가량 높아 빠른 양산 체제 구축이 상용화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11,000
    • +1.59%
    • 이더리움
    • 4,625,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904,000
    • -1.79%
    • 리플
    • 3,041
    • +0.86%
    • 솔라나
    • 209,600
    • +1.6%
    • 에이다
    • 578
    • +1.05%
    • 트론
    • 441
    • +0.46%
    • 스텔라루멘
    • 329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610
    • +0.85%
    • 체인링크
    • 19,550
    • +0.62%
    • 샌드박스
    • 172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