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전경련도 언제든 만날 수 있다”

입력 2019-01-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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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왼쪽부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경영자총협회 회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사진=한영대 기자 yeongdai@)
▲사진은 왼쪽부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경영자총협회 회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사진=한영대 기자 yeongdai@)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6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패싱 논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전경련도 언제든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신년회에 초청된 경제단체장 명단에서 빠진 것을 비롯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도 제외됐다. 이날 진행된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도 전경련은 참석하지 않았다.

홍 부총리는 “시점적으로 판단해야될 부분은 있다”며 “나중에라도 전경련을 방문안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 부총리는 경제단체장들로부터 ILO 문제에 대해 주문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오늘 최저임금, 탄력 근로제 확대문제, ILO 핵심협약 등 다양한 현안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경제단체장들은 경사노위(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탄력근로제 단위 확대 문제, ILO 핵심협약 비준에 대해 두 사안을 패키지로 할 것은 아니며 독립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최저임금 차등 적용 사안에 대해서는 경제단체장들과 인식만 교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논의 과정에서 차등 적용 검토 못할 바는 아니지만 현실화하는데 쉽지 않다는 정부 의견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홍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시간이 걸려 오늘 많은 분을 만나지 못했다. 중소기업, 대기업도 다 만날 생각이다”며 “언제 만날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저로서는 기업 만나는 것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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