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창호, "2012년까지 총 8000억 매출 목표"

입력 2008-06-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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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계사간 합병을 통해 체제를 정비한 이건산업과 이건창호가 2012년까지 총 8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발표했다.

이건산업과 이건창호는 지난 18일 63빌딩 주피터홀에서 '이건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관계사 간 합병에 따른 이번 설명회는 이춘만 이건산업 대표이사, 이경봉 이건창호 대표이사와 관련 임직원 20여명을 비롯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약 6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춘만 대표는 "기존 5개사 체제에서 종합 건자재 분야 및 조림·바이오에너지의 이건산업, 시스템 창호와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이건창호시스템, 그리고 친환경 사업 전문의 이건환경 등 3개사 체제로 전환되는 이번 합병은 각 사의 핵심 역량을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합병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건산업은 이번 합병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솔로몬군도 조림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기존의 합판사업과 더불어 스팀에너지 사업의 확대, 바이오 디젤 원료인 '자트로파' 조림 사업의 추진 목표 등을 밝혔다.

이건창호 또한 합병 후 이건인테리어의 자산 가치를 활용, 미래 성장 동력인 태양광 사업을 더욱 확대해 기존의 태양광창호 서비스 영역(설계 및 시공)뿐만 아니라 차세대 태양광 모듈 개발에도 참여할 것으로 전했다.

이춘만 대표는 "이건산업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30억원, 62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4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합병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및 바이오 에너지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이경봉 대표도 "합병 이후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통해 시스템창호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해 2012년에는 매출 3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건창호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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