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견조한 실적 전망 ‘목표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9-01-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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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이노션이 지난해 4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을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9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5일 한국투자증권은 이노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이 1303억 원, 영업이익은 33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총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36.8%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24억 원을 넘어선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사 매출총이익은 전년동기 국내 지상파 파업, 계열사의 판매 부진, 저조한 업황에 따른 주요 광고주의 소극적 마케팅 활동으로 인해 감소했던 기저효과까지 더해져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11일 국내 공식 출시된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관련 광고 물량도 4분기 실적과 올 1분기 실적에 인식될 것”이라며 “해외 매출총이익은 D&G(David & Goliath) 인수 효과로 미주 지역의 높은 증가율이 이어져 886억 원으로 28%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이노션 전망에 대해 “계열사의 국내외 신차 출시에 따른 마케팅 효과로 계열 물량도 의미있게 늘어 매출총이익 증가에 힘을 더할 것”이라며 “지난해 11월에 미국 자회사 캔버스가 글로벌 기업 ‘하이네켄’을 광고주로 영입했는데 금년부터 매체대행 예정으로 점진적으로 물량을 늘려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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