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영국 PG기업 보쿠와 협력…글로벌 통합결제 플랫폼 서비스 제공

입력 2019-01-14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날이 영국 모바일 전자결제 PG기업 보쿠(BOKU)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규사업 및 글로벌 통합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다날은 최병우 다날 대표와 보쿠 존 프리도우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본사 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날은 보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해외 간편결제 시장에 글로벌 통합결제 플랫폼을 구축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5G기술이 적용된 달콤커피의 인공지능(AI) 로봇카페 ’비트(b;eat)’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양사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보쿠는 국내시장 진출 시 다날의 통합결제 플랫폼과 연동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고, 다날의 차별화된 기술, 자원, 사업역량 등 필요한 인프라 활용을 위한 협력방안을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결제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다날은 이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대형 가맹점과 해외 통신사 네트워크를 보유한 보쿠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말했다.

한편, 다날은 지난달 자회사 미국법인 보유지분 100%를 보쿠에 전량 매각하고 보쿠 지분을 취득하며 주요 주주로써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됐다.

보쿠는 런던 증권 거래소에 상장한 회사로 현재 80여개 국가에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법인 인수를 통해 구글, 애플, 넷플릭스 등 대형 글로벌 회사에 인증솔루션을 결합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표이사
백현숙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2] 기업설명회(IR)개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35,000
    • +0.82%
    • 이더리움
    • 4,990,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0.76%
    • 리플
    • 3,057
    • -1.16%
    • 솔라나
    • 205,000
    • +1.23%
    • 에이다
    • 684
    • -0.73%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75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76%
    • 체인링크
    • 21,330
    • +1.33%
    • 샌드박스
    • 217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