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2월 외국인, 주식 투자 순매수 전환”

입력 2019-0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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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지난해 12월 외국인의 주식 투자가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채권은 순투자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160억 원을 순매수, 상장채권 1조4790억 원을 순투자해 총 1조5950억 원이 순유입됐다. 이로써 주식은 3개월만에 순매수로 전환했고 채권은 두 달 연속 순투자를 이어가게 됐다.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509조7000억 원과 상장채권 113조8000억 원 등 총 623조5000억 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 투자의 경우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9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도 각각 2000억 원의 순매수가 일어났다. 반면 중동에선 4000억 원이 순매도됐다. 국가별로는 홍콩(7000억 원), 프랑스(3000억 원) 등이 순매수했으며 케이맨제도(-5000억 원)와 사우디아라비아(-4000억 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 규모로는 미국이 218조3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2.8%를 차지했으며, 유럽 145조4000억 원, 아시아 61조6000억 원 등이었다.

채권 투자의 경우 유럽이 1조4000억 원으로 가장 많이 투자했으며 보유 규모로는 아시아가 48조4000억 원으로 전체의 42.5%를 차지했다. 그 뒤를 유럽(39조2000억 원)과 미주(10조6000억 원)가 이었다.

또 보유잔고 중 잔존만기 1~5년 미만이 46조6000억 원으로 전체의 40.9%를, 1년 미만이 38조4000억 원, 5년 이상이 28조8000억 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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