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진핑과 4차 정상회담…북미 정상회담 가시화

입력 2019-01-08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리설주와 동행

▲지난해 5월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회담하고 있다. (다롄/AP뉴시스)
▲지난해 5월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회담하고 있다. (다롄/AP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전용 열차를 타고 3박 4일 일정으로 전격 중국을 방문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화되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사전 조율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의 초청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한다”며 “리설주 여사와 함께 7일 오후 평양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통신은 “김영철 동지, 리수용, 박태성, 리용호, 노광철 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무력기관의 간부들과 함께 떠났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 종전선언 등 의제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으로 김 위원장과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은 4번째다. 지난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때도 전후로 5월 7~8일, 6월 19~20일 전용기편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2·3차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49,000
    • +0.47%
    • 이더리움
    • 4,080,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0.82%
    • 리플
    • 701
    • -0.71%
    • 솔라나
    • 201,900
    • -1.32%
    • 에이다
    • 604
    • -1.15%
    • 이오스
    • 1,059
    • -2.49%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00
    • -2.05%
    • 체인링크
    • 18,350
    • -2.86%
    • 샌드박스
    • 578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